estp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한 점
estp은 기분이 나쁘면 바로 경고를 한다
이 경고는 estp이 의도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조건반사의 개념에 가깝다
짜증난다는 말을 했다면 진짜 짜증난다는 소리다
하던 행위를 멈추란 소리다
그 뒤에 기분을 풀어주거나 풀어줄 수 없다면 일단 최대한 빨리 estp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야한다
다짜고짜 자리를 피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불필요하게 계속 말을 걸거나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단 의미다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뜬금없이 자리를 피하는 게 훨씬 나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보통은 estp이 짜증을 내는 것에 충격을 받고 역으로 화를 낸다거나 자극을 해서 싸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냅두면 풀릴 일을 키우는 것에 가깝다
입 밖으로 짜증난다는 의미를 가진 말을 안한다면 당신이 짜증나는 일을 했어도 참을만 하다는 의미다
그럼 별 문제 없다 estp 본인이 참으면 되는 문제다
estp성향이 강하면 강할수록 쌓아놓고 터트리는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편이다
estp은 생각보다 상대방을 잘 배려하려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려는 경향이 있기에 감정만 자극시키지 않으면 estp은 당신에게 헌신적일 것이고 당신 외에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 것 조차 안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말을 잘 듣는다고 해도 절대로 estp이 대인관계를 가지지 못하게 만들고 독점하려해서는 안된다
estp은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고 의외로 당신의 말을 있는 그대로 따르는 묘한 모습을 보일거고
거기에 당신은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그 현상에 취해서 estp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킬 수도 있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estp이 인간에게 정을 잘 못붙이는 성향이긴 하지만 당신을 좋아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당신에게 헌신하게 될 것이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estp의 설명과 달리 당신의 말을 잘 듣는 그 모습에 취해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것만 지키면 나머지는 estp쪽이 당신을 신경써야 하는 문제이고 인터넷에 많은 글들이 있기에 이정도까지만 쓰고 줄이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