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사랑에 빠지는 순간 보이는 행동
공책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고 사랑한다고 적는다
그럼 이제 자신의 사랑이 상대방에게 전달될거라고 굳게 믿는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지만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버려서 생기는 뒷일이 무섭기에 공책에 적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한다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용기가 생긴다면 드디어 행동을 한다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짠돌이도 그런 짠돌이가 아닌데 갑자기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사주기 시작한다
원래 선물을 잘 하던 사람이라면 더 많은 것들을 선물한다
선물을 받은 사람 중 누군가가 바로 infp가 좋아하게 된 사람이다
그러나 그걸 대놓고 티내면 부끄럽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만 선물을 주지 않는다
infp는 좋아하는 사람의 인스타를 염탐할 것이다
당신의 카톡 프로필을 하루에도 수십번 왔다갔다 할 것이다
물론 자신이 본다는 흔적은 절대로 남기지 않고
혼자 그걸 보고 앉아있을거다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때 최대한 평상시처럼 대화하지만 아주 작은 힌트를 섞는다
귀여운 이모티콘을 사용한다거나 상대방의 취향에 가까운 이모티콘을 쓴다던가
혹은 텔레파시를 시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집중하면 아마 infp의 텔레파시를 받을 수 있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엄청 이상할 수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옷에 묻지도 않은 먼지를 떼준다던가 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도 있다
진짜 먼지를 떼줄 수도 있지만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정말 엄청난 용기를 내고 좋아한다는 걸 많이 티내고 싶을 경우
먼저 말 거는 횟수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물론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애당초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 생각할 수 있는 행동이기에 infp가 말 거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긴 한데
좋아하게 됐기에 말을 많이 걸게 되는 경우도 많다
정 반대로 너무 좋아하기에 모습을 감춰버리기도 한다
이런 성향이기에 사소한 시그널을 잘 캐치하는 유형과 잘 엮이는 경우가 많고 이런 회피적인 성향 때문에 골치를 겪는 경우도 많다
사소한 시그널을 잘 캐치하는 외향적인 유형으로는 ENFJ ENTP 이 둘이 있고
본능적으로 서로 끌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유형으로는 ENTJ가 대표적이다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유형은 ENFP로
infp는 enfj entp entj enfp 이렇게 네 유형과 자주 엮이는 것을 보았다
가장 상극의 유형으로는 estj가 있고 infp와 estj의 관계는 성격상 서로에게 상처를 훨씬 많이 주는 것을 확인했다
enfj entp entj enfp와 자주 엮이지만 맞지 않아서 헤어지는 이유도 공통점이 있었는데
T유형인 entj와 entp의 경우 사회성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로 인해 infp가 상처를 받거나 실망을 하고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F유형인 enfj와 enfp의 경우 일관성이 없는 모습에 실망을 하고 infp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끌림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