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의 존재가 intj에게 축복인 이유

보통 intj는 다수가 인정할 수 있는 데이터 위주로 정보를 습득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최대한 배제하며 살아가려한다

mbti같이 권위도 없고 신뢰할 수도 없는 데이터는 당연히 거부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intj는 호기심이 강한 유형이기에 mbti를 알아가보는 경향이 있고

여기서 자신이 이상한 게 아니라는 사실 하나를 얻어간다

그게 intj에게 있어선 상당히 크다

 

보통 intj의 삶은 싱글플레이 게임과 비슷하다

온라인 접속이 되지 않는 혼자 살아가는 세상

그나마 온라인이 되는 것은 가족뿐이지만 가족이라도 정상이면 다행이지

intj를 비정상적인 취급을 하는 가족도 존재하고 이 경우는 가족이 있는 것 보다 없는 게 나을 정도로 지옥이다

 

그러나 intj가 그냥 성격일 뿐이라는 사실은 이들에게 안도감을 준다

물론 권위가 있는 건 아니지만 intj라는 틀 안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이 자신 외에도 많고

자신처럼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 많은 심정인 안정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