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성격 작동 원리 분석 8기능을 이용해 설명

 

시작하기 전 각 기능들에 대해서 정말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Ni ->i내향n직관 -> 인티제 인프제스러움

Te ->e외향t사고-> 엣티제 엔티제스러움

Fi ->i내향f감정-> 인프피 잇프피스러움

Se ->e외향s감각-> 엣팁 엣프피스러움

Ne ->e외향n직관-> 엔팁 엔프피스러움

Ti ->i내향t사고-> 인팁 잇팁스러움

Fe ->e외향f감정-> 엣프제 엔프제스러움

 

이렇게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글 내용이 길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잇팁에 대해서 8기능적으로 요약해서 말하도록 하겠다

 

잇팁의 8기능

 

 

1차기능 Ti

-> 분석적, 개념 해체적 사고관을 가지고있다

개념 해체적이라는 부분이 조금 어려운 표현이라

쉬운 용어를 찾아보려했지만

개념 해체적이란 표현이 오히려 더 쉬운 단어라 생각이 든다

분석적이라는 말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개념 해체적 사고관이라는 단어를 추가하였다.

요약을 한다면서 더 길고 어렵게 설명하게 되는 점이 좀 골치아프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후에 더 길게 설명하도록하겠다

 

2차기능 Se

-> 직접 경험을 하거나 개개인을 직접 접하면서 정보를 습득한다

 

3차기능 Ni

-> 여러 기능들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깊은 생각을 키워나간다

 

4차기능 Fe

-> 사회성, 관계지향적인 태도의 필요성을 알고 그 능력을 갈망하나 부족한 능력이다

 

5차기능 Te

-> 타인을 통솔, 많은 논리들을 정리, 능률적 행위등을 할 수 있으나

가급적이면 이런 외향적 행위는 자신이 아닌 타인이 해주길 바라게된다

 

6차기능 Si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고, 그렇게 쌓인 생각들을 통해서

당연한 상식을 만드는 경향이 있으며 가능하다면 그 상식대로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한다

 

7차기능 Ne

-> 타인의 생각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쓸데없이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Se)을 바탕으로 분석적(Ti) 고찰(Ni)을 하는 것을 선호하며

타인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더라도 자신의 경험(Se)과 연관이 없을 경우

해당 정보를 보류하거나 거부한다

 

8차기능 Fi

-> 본능을 굳이 거부하진 않는다

인간적 감정이나 감성 본능 등을 타인에게 표출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본능을 바탕으로 다시 내향사고(Ti)를 키워간다

 

 

 

 

요약은 여기까지다

잇팁은 ST유형 중에서도

어쩌면 모든 S유형 중에서

가장 철학적인 유형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깊은 고찰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이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후부터는 내용이 더 복잡해지고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뒤로가기를 해도 좋고

더 읽고 싶으면 읽어도 좋다

 

 

 

 

 

먼저 1차기능과 2차기능을

서로 연관시켜서 함께 설명하겠다

 

Ti-Se의 관계는 호기심으로 나타난다

Ti-Ne같은 종류의 호기심이 아닌

정말 순수하게 인간이 두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호기심이다

가장 현실적이며 가장 확실하게 와닿을 수 있는 호기심의 영역이다

경험한 것은 쉽게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편이며 불필요한 의심을 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자신이 경험한것 조차 쉽게 의심하는 Ne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렇게 분석적 사고(Ti)를 다양한 경험(Se)를 통해 수집하며

필요하다면 자신의 Ti를 키우기 위해 Te를 수집하기도 하며 자신의 Ti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주기능 Ti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결과적으로 Si라는 생산품을 만들어낸다

잇팁이 Si가 적당히 높아질 경우에는 과거에는 관심도 없던 간접경험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은 '상식'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3차기능은 Ni인데

후천적으로 잇팁은 Ni를 기르게 되는데

Ti-Se를 통해 '생각'을 얻게 된다

잇팁은 원래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이 쌓인다면(Se), 그리고 그 경험을 꾸준히 분석한다면(Ti)

둘 사이에는 Ni가 생기곤 한다 당연히 Ni는 기억, 상식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진 Se-Ti-Ni 관계는 이후 Si를 만들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Se-Ti를 사용하는 엣팁은 Se와 Ti를 통해 사회성(Fe)를 기르고

이후 생산성, 결과(Te) 등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인 것과는 다르다

Te가 인생의 무조건적인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엣팁이나 엣티제와 다르게 통제(Se-Te)에 집착하지 않는편이다

독립적이며 개인주의적이다

 

 

잇팁의 4차기능은 Fe이다

Se-Ti-Ni관계는 Fe와는 거리가 멀다

Fe가 삶에 어느정도 필요한 것이라 인정할 수 있고

어쩌면 이 기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으나

Se를 사용하면서 Fe를 키우기 위해서는

Ne를 키워야 할 필요가 있고

Ne를 키워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도 같은 사안을 다양하게 접근하다보면

머리가 깨져버린다

잇팁은 결국 Fe의 필요성을 인정은 하지만

Fe는 조금 부족한 상태를 유지한다

당연히 Ne의 경우에도 의도적으로 차단을 한다

눈으로 본 적이 없는 미지의 것을 상상하거나

다양한 사람들의 내면에 관심을 가지기는 힘들다

Ne와 Fe는 부족하게 되기 쉽고

특히 Ne는 기피하게 된다

만약 엔팁이나 엔프피 같은 생각 괴물 유형이

옆에서 Ne를 남발하며 뇌를 부수려는 시도를 한다 하여도

Se와Ti로 만든 Ni-Si만 생산하는 것으로 방어한다

 

 

잇팁의 5차기능은 Te이다

잇팁은 Te를 요구한다

자신의 Ti만이 아닌 타인의 Ti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Fi)것이 아닌 사실(Ti) 그 자체에 관심이 더 많다

이런 형태는 Te를 타인을 통해 요구하는 방향으로 나타나며

필요하다면 자신의 Ti를 Te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다

Te의 필요성을 느끼고 Fe보다 훨씬 더 잘 사용한다

물론 Te가 삶의 목적은 아니지만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4차기능인 Fe를 타인을 통해 얻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Fe가 오글거릴 수도 있고 적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랑을 받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다

Se가 부기능이기에 성욕이 강할 수 있으나

역으로 이런 경향 때문에 굳이 이성에 집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연인을 갈망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나(4차 Fe)

그것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능률적인 일이다(5차 Te)

 

 

종종 4차기능은 모순기능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것이 적응이 되지 않고 어려우면서 불필요하다 여기기도 하며

동시에 그 기능을 갈망하기도 한다

7차기능처럼 자신을 파괴할 것 처럼 느껴지지 않고

어쩌면 자신을 완성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기능이다

4차기능을 자신이 받거나 자신이 그 기능을 가지고 있을 때를 생각할 수도 있다

잇팁의 경우에는 Fi-Fe 관계가 그러하다

잇팁도 사람이다

Fi는 인간적인 기능이다

잇팁도 좋아하는 것이 있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으며

심장이 뛰는,

본능이 요구하는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행위를 하고싶다

당연히 여기에는

뜨거운 연애도 포함이 된다

 

본능적 행위(Fi)와 분석적 행위(Ti)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타인에게 요구하는 기능도 바뀌게 된다

Fi를 주기능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사실을 타인이 말했을 경우

타인에게 객관적 사실, 보편적 사실(Te)를 요구할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 찾으려 하진 않게 된다

만약 타인이 Te를 가져온다 하여도 거부하기 쉽다

왜냐하면 Fi가 그걸(Te)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Ti를 주기능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불필요한 감정적 교류를 거부한다

여기에는 감정적 대립을 요구하는 싸움과 같은 행위도 있으며

타인과의 유대감을 피하고 사회적 행위를 단절하는 경우가 많다

불필요하다 여기기 때문이다

심할경우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감정적 대립을 원하지 않으나

더더욱 타인과의 감정적 대립에 빠지는 모순이 생기기도 한다

 

 

 

 

6차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하긴 했지만

Si가 6차기능이다

잇팁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의 통찰을 얻게 된다

그 통찰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상식의 개념이다

또한 과거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다양한 간접경험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Se를 통해 얻은 정보로 세상을 더 다양하게 그리고

그렇게 쌓인 Ni를 통해 깊게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이 눈이 보통은 Si로 나타난다

 

 

7차기능은 Ne이다

잇팁은 타인의 생각에 관심이 별로 없다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정보의 공유까지는 바랄 수 있으나

개인의 주장 같은 거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선호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호기심이 많은 유형은 또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에 관심이 없고

외향적 행위를 피하는 이유도 Ne의 부재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필요할 경우에는 타인의 속성에 대해서는 알고 싶을 수 있지만

메뉴얼을 알고 싶을 뿐이지 정말 타인의 생각이 궁금한 경우는 별로 없다

물론 잇팁도 사람이기에 타인의 생각을 살면서 아예 안듣고 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유형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8차기능은 Fi이다

주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어느정도 같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무언가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곤한다

 

 

 

 

 

정말 길고 긴 내용이었는데

만약 본인의 8기능 관련해서 더 궁금한게  있다면

 

https://oriongames.tistory.com/notice/63

mbti 관련 상담 받습니다

 

공지사항을 참고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