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 각 기능들에 대해서 정말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Ni ->i내향n직관 -> 인티제 인프제스러움
Te ->e외향t사고-> 엣티제 엔티제스러움
Fi ->i내향f감정-> 인프피 잇프피스러움
Se ->e외향s감각-> 엣팁 엣프피스러움
Ne ->e외향n직관-> 엔팁 엔프피스러움
Ti ->i내향t사고-> 인팁 잇팁스러움
Fe ->e외향f감정-> 엣프제 엔프제스러움
이렇게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글 내용이 길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인티제에 대해서 8기능적으로 요약해서 말하도록 하겠다
인티제 8기능
1차기능 Ni
-> 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2차기능 Te
->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싶어한다
3차기능 Fi
-> 본능적 감정과 욕구를 후천적으로 알아간다
4차기능 Se
-> 행동력은 있긴 하지만 좀 부족한편이다
5차기능 Ne
-> 다양한 생각을 할 수는 있으나
타인의 생각들을 흡수하기보다는
타인이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6차기능 Ti
-> Ni-Te-경우에 따라서 Fi까지 포함해서 만들어진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향사고를 생산하며 목표로한다
7차기능 Fe
-> 불필요한 사회적 행위에 의문을 가지거나 어색하다
종종 필요하다 느낄 수도 있으나 사용할 경우 부기능 사용에 에러가 생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을 반대로 말해야만 하는 상황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
사회적 행위 예시 :
못생긴 친구한테
'우와 저 형태는 사람의 형태라고 보기 힘든걸?' -> "네가 못생겼다고? 그렇게 생각한 적 한 번도 없는데"
성적이 나쁜 친구한테
'현생 인류보다는 원시 인류와 가까운 두뇌 상태 아닐까?' -> "넌 노력 많이 했어. 열심히 한 거 나는 알아"
고민을 말하는 친구한테
'보편적이며 정상적인 사고 기준에서 한참 미달된 행동을 하였구나' -> "이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많이 힘들었지?"
이런식으로 속에 있는 말과 다른 사회적인 말을 하는 것이 힘들다
)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고 한다 하여도 죄책감에 쉽게 빠지곤 한다
거짓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가식적 행위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거나 혐오할 가능성이 높다
성격을 바꾸기 원할 경우,
주로 외향적으로 바뀌길 원할 경우
인티제는 이 7차 기능을 부기능만큼 올리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8차기능 Si
->자신의 경험과 상식을 바탕으로 주기능을 만들어낸다
이때 추론 능력이 높아지면 INTJ가 되며
상식 기능이 높아지면 ISTJ가 된다
자신의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 함께하길 원하면(Si-Fi를 흡수하는 Se-Fe) 잇티제가 되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고 함께하길 원하면(Ni-Fi를 흡수하는 Ne-Fe) 인티제가 된다
요약은 여기까지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내용 더 복잡해지고 길어지니까 나중에 읽거나 그냥 뒤로가기 해도 된다
제목을 저렇게 쓴 이유는 다양한 제목으로 쓰려고 했는데
INTJ를 '분석' 한다고 하면 반항심 풀충전해서 호기심 가지고 글을 클릭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티제의 8기능표다
인티제는 Ni를 주기능으로 사용한다 이건 인프제도 마찬가지인데 Ni를 무엇을 기준으로 키우느냐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 이유 때문에 그 어떤 성격 유형보다도 더 극단적으로 성격이 달라지기도 하다
Ni 하나만 설명하기보다는 각 기능들과 Ni가 조합되었을 때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말하도록 하겠다
Ni-Te가 섞였을 경우의 설명부터 하겠다
인프제와 다르게 인티제는 Te를 사용한다 Te는 엔티제나 엣티제가 사용하는 보편적인 논리이다
인티제는 이 보편논리를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좀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이고 솔직하다
문명을 지탱하는 근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Ni와 Te가 섞였을 때의 모습이다
하지만 Ni가 더 강하기 때문에 좀 더 먼 미래를 보는 경향이 있다
엔티제가 단기간 예측 후 행동의 패턴을 주로 보인다면
인티제는 좀 더 먼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고 계산하는 경향을 보인다
엔티제보다 행동력은 떨어진다
이건 Se 엣팁이나 엣프피의 행동력이 4차로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Te-Ni는 Se가 따라오지만
Ni-Te는 Fi가 따라오게된다
ENTP과 ENTJ는 Fi가 열등이거나 7차기능이기 때문에 잘 나타내지 않는
'소속감'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인티제는 독립적이며 사회적인 모순적인 내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모순을 느껴 Fi를 차단할 수도 있으나
이 모순을 받아들일 경우 훨씬 더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파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인티제가 Fi를 거부하려하는 이유도 있다
이 내용은 이후에 적도록하겠다
Fi는 인간의 본능을 의미하고 인간의 신체를 의미한다
뇌 또한 신체의 일부분이며 호르몬도 이 Fi와 연관이 깊다
맛있는 걸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는 것 조차도 Fi와 관련이 깊다
즐거운 것도 슬픈 것도 Fi와 관련이 깊다
인팁과 다르게 인티제는 조금 더 안전한 방식의 논리를 수집해
더 확실하고 객관적인 논리를 만들려고 한다
인팁은 그저 논리 하나를 통해 생각이 뻗어나간다면
인팁보다 오히려 더 객관성에 직찹하는 것이 인티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어찌됐건 인티제도 내향적 사고를 만들어나가길 원한다
Ti를 만드는 것을 원하는 것은 인팁만이 아니라 인티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방식을 좀 더 안전하길 바라는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싶은 욕망은 객관성을 바라기 때문이다
Te의 기능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다보면 타인이 얼마나 잘 사는지 알게 된다
부러운 감정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그 감정의 종류는 다양하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감정도 존재할 것이고
내가 알던 것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의 감정도 존재한다
상대와 비교했을 때 자신이 더 우월할 경우에도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면 계속해서 고비를 겪게된다
이러한 일종의 고행에 가까운 삶을 살다보면 내향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고
당연히 이 내향감정은 내향사고의 밑거름이다
이걸 거부한다면 후천적으로 커지는 Fi를 거부하는 쿨찐 인티제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고
이걸 받아들인다면 훨씬 더 인류 사회 보편적 기준에 맞는 '객관성'에 가까운 안전한 내향사고를 만들 것이다
이 부분이 Fi이다
문제는 내향기능이 주기능수준으로 비대하게 발전하게 되었을 경우이다
Fi와 Ti는 서로 연관 있는 기능인데
Fi가 커지며 Ti가 커지고 다시 이게 반복되며
주기능만큼 터지게 되었을 때
사실상 외향기능(Te) 대신 내향기능(Ti,Fi)이 주기능(Ni)를 보조하게 되면서
객관성을 잃고 자신만의 세상에 빠지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다른 외향기능 Ne와 같은 것이라도 높을 경우에는 그래도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대인관계에서 특히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INTJ들중에서 중2 혹은 고3일때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것을 보았다
4차기능은 Se로 행동력이다
은은히 조용히 행동을 하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 편이다
잇프피가 Se가 부기능임에도 행동력이 낮다면 인티제와 인프제는 Se가 4차기능임에도 의외로 행동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8차인 Si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 경우에 행동력을 적극적으로 보일 뿐
잇프피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경우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통해 Se 부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면
인티제는 결국 행동보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며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결국 무모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기피하게 된다
인팁이나 인프피보다는 좀 더 행동력이 있고 적극적이며 사용해도 문제가 덜하다
5차기능은 Ne이다 필요하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할 수 있고 타인의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줄 수 있으나 선호하진 않는다 가급적이면 타인이 자신의 생각을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클 것이다
6차기능 Ti는 인티제라는 인간의 생산품이다 인팁은 Ti와 Ne를 섞어서 먼 미래의 전망을 예측하거나 정교한 논리를 만든다면 인티제는 차곡차곡 쌓여나가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나의 논리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인팁이 좀 더 주관적 논리일 수 있고 인티제가 좀 더 객관적인 논리일 수 있다
인티제의 방식이 성공할 경우에는 좀 더 객관적이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외향적 논리가 만들어질 것이고
인팁의 방식이 성공할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논리가 만들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수집해서 만들어진 논리이냐 보편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논리이냐의 차이이다
둘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인팁쪽이 좀 더 보편적인 사람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가 되기 쉽다
인티제의 경우에는 좀 더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지식이 될 것이다
7차기능 Fe는 인티제라는 사람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팩트'를 바탕으로 Ti를 만들 때 가장 방해되는 기능이다
사회성이며 '표정'을 담당하기도한다 거짓말이 될 수도 있고 빈말이 될 수도 있다
사회적 소통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성을 통틀어서 하는 말이다
인티제가 과하게 사회성을 포함한 외향성을 추구할 경우
성격에 이상이 오고 열등기능인 Se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급발진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일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역으로 Se가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경우도 있고
Se가 유지되지만 다른 기능이 뒤죽박죽으로 섞여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일반적으로는 자아(내향기능)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중2 혹은 고3인 경우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8차기능 Si는 1차기능 주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능이다
잇티제의 경우에는 주기능인 Si를 통해서 가깝거나 막연한 Ni적인 추론을 한다면
인티제의 경우에는 주기능인 Ni를 8차기능인 Si와 5차기능인 Ne를 통해 만들어낸다
좀 더 세밀하면서 단순 반복에도 강하고 인내심이 강한 기능이 Si이다
경험과 관련되어있는데 주로 자신의 경험 위주이긴 하지만 간접경험으로 볼 수도 있다
Si는 직접적인 경험보다는 간접경험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간접경험은 TV나 인터넷 혹은 책과 같은 매체를 통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창문을 통해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Si적 간접경험이라 할 수 있다
인티제는 Si가 잇티제에 비해서는 낮지만 Ni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i가 필요하며
Ni는 Si와 달리 정교한 생각을 의미하기 때문에 옳은 데이터를 흡수했다는 가정 하에
미래 예지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
눈으로 보기 힘든 지표들을 해석하는 능력이 더 높을 수 있고
현대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눈으로 보기 힘든 많은 현상들을 해석하는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
여기까지 인티제 INTJ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
정말 길고 긴 내용이었는데
만약 본인의 8기능 관련해서 더 궁금한게 있다면
https://oriongames.tistory.com/notice/63
공지사항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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