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기능/8기능 기초

MBTI 과몰입은 8기능으로 해야지 -외향직관(Ne)-

반응형
  • 외향직관(Extrovert Intuition)

한줄요약 : 연역법적 직관능력


도대체 어째서 이게 외향적인 기능이지 싶은 기능이야

외향기능들 중에서도 가장 내향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

외향직관 Ne는 주로 Entp과 Enfp가 쓰는데

외향인 중에서 가장 내향적인 인물들이야

내향직관이 귀납추론이라면 외향직관은 연역추론이라고 할 수 있어

마찬가지로 예언 기능이긴 한데 내향직관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추론하는데 강하지만

외향직관은 이미 일어난 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추론해야만 하기에

내향직관과는 작동되는 방식이 달라

내향직관이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내기 위해 파고드는 예언적 기능이라면

외향직관은 무질서한 패턴들을 질서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한 패턴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

 

패턴화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Ne 주기능자의 모습이다

 

외향직관을 가장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Entp Enfp Intp Infp Estj Esfj 이렇게 있는데

당연히 다른 유형들도 외향직관을 살면서 쓰곤해

Istp와 Isfp는 이 외향직관을 가장 안 쓰게 되는데

쓸데없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거야

복잡하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나름대로 결론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자기 스스로 쓸데없이 복잡하게 생각하려고는 안 할 가능성이 높아

나름대로 내향직관이 쌓이면 그걸 바탕으로 복잡한 생각에 가까워 질 수는 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인 내향직관에 가깝기 때문에 복잡해 보이나 실제로는 단순한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외향직관이란 것은 결국 외향기능이야

자기 혼자 생각에 잠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결국 데이터 없이 생각을 하는 것은 힘들어

책을 보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통해서 사람들의 생각, 즉 내향직관을 모으는 것을 선호할 거야

다양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한 것을 보고 들어야해

이런 성향은 주로 호기심으로 나타나고 Se 주기능자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게 되기도 해

끝없는 내적 호기심은 이 유형의 특징이야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쌓인 데이터들을 통해서 Ne는 연역적 추론을 하곤 해

'이럴 경우 이렇게 되지'와 같은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될 거야

'이럴 경우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와 같은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기도 해

정말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하는 기능이야

 

그리고 내향직관을 많이 흡수할수록 외향직관은 연역적 추론임에도 귀납 추론처럼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가지 연역 추론들을 모아서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곤 하는거지

'보통 일반적으로 저럴 경우에는 이렇게 될테고 그리고 이럴 경우가 있고 이럴 경우도 있고 (반복) 그럼.... 결국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 이럴 가능성이 높을 거 같은데?'

이런 형태로 나타나곤해

 

 

물론 이런 연역적 추론이

(전제1) 지구에서 사는 우리가 길을 걷는다.
(전제2) 길을 걸으면 불규칙한 기복을 제외하고 평평하다.
(전제3) 지구는 평평하다.

 

생각보다 흔하게 이런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

 

 

 

'연역적 추론들'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