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성격과 맞는 궁합에 대해서

물론 현실의 경우에는 mbti대로 흘러가지 않고 성격 자체가 바뀌기도 하는등의 다양한 모습들이 보이지만

단순 재미로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고 대략적인 부분은 이해할 수 있을테니 대충 참고만 한다는 느낌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Istp성격의 특징은 의외로 회피성 성격이다

위험 회피에 특화된 성격인데 문제가 생기는 것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이고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성격이기도하다

상당히 '남성적'성격이라 말을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연애를 할 때 보이는 '애착'과 관련된 모습이 다른 애착이 강한 성격들보다 상대적으로 안 보일 수 있다

 

보통 인터넷에 보면 남자를 욕하는 내용의 글들이 자주 보이는데 ISTP의 특징과 생각보다 많이 겹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리고 당연히 ISTP성격을 언급하며 연애하긴 글른 성격이라던가 뭐 이것보다 더한 욕도 많이 있긴 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건 어떤 것이건 일단 욕부터 하는 장소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런 욕이 있다는 것 자체가

ISTP이 생각보다 많은 연애를 해왔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ESFJ ISFJ의 경우 ISTP의 성향과 어느정도 맞을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회피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과 제공을 해주고 싶어하는 성격의 조화는 상당하다

많은 수의 ISTP의 경우에도 추론을 통해 SFJ성격과 자신이 맞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외향적인 ESFJ의 경우에는 ISTP이 종종 귀찮아 할 수도 있고 내향적인 ISFJ의 경우에도 ISTP 부족한 감정 표현으로 인해서 소통의 부재를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하다

하지만 그 외의 많은 부분에서 ISTP이 안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은편이다

ESFJ의 경우에는 ISTP에게 '당연한 것'을 강요할 수 있는데 이게 좀 힘들 수 있긴하다

 

 

ENTJ ESTJ의 경우 ISTP의 성향과 생각보다 잘 맞을 수 있다

일반적인 '연애'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동업자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형태도 존재할 수 있다

확실한 논리로 대화를 나누며 '말이 통한다'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다

의외로 대화가 없을 수 있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그나마 말이 통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대단한 것이다

아 물론 ESTJ의 경우에는 ISTP에게 좀 '당연한 것'을 강요할 수 있는데 여기서 좀 힘들 수 있긴하다

 

 

INTJ 의 경우 생각보다 서로 대화가 잘 통할 가능성이 있다

의외로 좀 더 '연애'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세상에 이렇게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했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과하단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일단 좋은 궁합 중 하나이긴 하다

 

 

 

 

ENTP의 경우 한 쪽이 맞춰야한다 서로 이상한 부분에서 핀트가 어긋날 수 있는데 서로가 그걸 인지하고 조심할 수 있는 관계다 문제는 ENTP 입장에서 ISTP은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는 대상이고 ISTP 입장에서 ENTP은 너무 불필요한 행동이 많은 존재일 수 있단 점이 문제이다 ENTP이 사회성이 높고 ISTP이 능력이 있을 경우 상쇄되기 쉬운 부분이기에 의외로 잘 맞을 수도 있는 유형이다

 

INTP의 경우에는 맞지 않는다

연인이나 배우자라 생각하지 않고 서로를 친구로 생각한다면 잘 맞을 것이고 생각보다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ESTP

무난한편

헤어질 수도 있지만 헤어져도 깔끔할 것이고

잘 살 수도 있는데 그래도 깔끔할 것이다

 

여기까지가 궁합이 편안한 유형들이고 아래 유형들부터는 조금 싸움이 많아질 수 있다

 

 

ESFP ENFP

힘들것이다

양쪽 다 많은 것을 요구하게된다

한쪽은 입을 닥치길 원할 것이고 한쪽은 받아주길 원할 것이다

상대는 많은 것을 함께하길 원할텐데 본인은 지를 좀 제발 냅뒀으면 할 것이다

본인 나름대로 최대한의 에너지를 다 쏟아서 상대에게 베풀어도 상대는 배고플 것이다

이게 참 사람이 미쳐돌아가는 부분일 것이다

물론 그걸 참고 견딘다면 '정'이라는 유대감으로 서로가 없이는 안 되는 수준까지 갈 수도 있다

그 과정이 힘들지만 그 과정을 넘었을 때의 이득도 의외로 상당한편이다

대신 싸우고 서로 타협하는 과정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그 아주 조금의 모습이라도 있다면 괜찮다 물론 다른 유형도 마찬가지긴 한데

ESFP ENFP의 경우 ISTP의 눈에는 그 노력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그걸 유심히 봐야한다

자신에게 '배려'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을 최대한 열심히 찾아봐야한다

 

 

 

ENFJ

속아서 들어갔다가 기겁하고 나오기 쉽다

천생연분 아닐까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접근을 하지만

서로 웬수가 될 가능성 또한 높다

한 사람이 성격을 바꿔야하고 그건 너다 상대에게 바라면 안된다 네가 바뀌어야한다

ESFP ENFP와 비슷한데 평소에 자신의 내향적인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ENFJ유형을 만나서 견디고 '수련'을 하다보면 성격이 바뀔 수 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면 천생연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 유형과 만난다면 솔직함이 오히려 너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알면서 말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은 아니다

몰라도 된다면 모르게 냅둬야한다

같은 말도 다르게 말할 수 있어야한다

상대가 더 좋아할 수 있는 말이 있다

그걸 찾아야한다

 

INFJ

위와 다르게 이쪽은 INFJ가 바뀌어야한다

ISTP에게 할 말은 없다 INTP과 비슷하게 생각보다 잘 안 맞는데 INFJ가 평소에 외향성을 원했다면 ISTP을 만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ISTP은 할 수 있는 만큼 맞춰주긴 해야하는데 핵심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길 문제가 있고 이게 너무 크다 가장 큰 부분을 INFJ가 맞춰줘야 관계 유지가 가능하다 이건 뭐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장 위험한 것은 서로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 이상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맺고 끊는 것 조차 애매해질 수도 있다

 

 

ISTJ의 경우 음....... 별로 할 말이 없다 서로가 생각보다 잘 안맞을 가능성이 높으며 동시에 생각보다 서로가 괜찮을 수도 있는 약간 묘한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성격적으로는 맞지도 안맞지도 않은 미묘한 관계이고 둘 중 한명이 결과적으론 성격을 바꾸게 될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ISTP과 ISTJ가 사귀는 케이스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확실히 말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말하자면

ISTJ의 경우에는 ISTP을 너무 생각을 이상하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ISTP은 반대로 ISTJ를 너무 감정조절을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서로의 마음을 열면 열수록 이상한 부분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P와 J의 차이일 뿐임에도 말이다

큰 불화도 안 생기고 그렇다고 서로가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기도 어렵다

어쩌다 서로를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면 오래 갈 수도 있는 이상한 관계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자면 궁합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ISTP은.......... 모르겠다

오히려 내가 알고싶다

ISTP끼리 사귀면 어떤 느낌임?

같은 유형끼리는 보통은 안 맞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형태로 안 맞을지 궁금하긴 하다

머리 속으로 생각해본다면 상대가 자신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다른 점에서 나오는 이상한 기괴함 같은 것을 느낄 것이란 생각 정도는 한다

성격은 비슷하지만 환경이 달랐을 확률이 높으니 그런 부분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고 서로 타협이 되지 않거나 아예 입을 열지 않는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음.......

그렇게 서로에게 잘 맞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INFP

만나지마

아 INFP의 망상속 존재로 계속 남아있는 경우에는 괜찮을 수 있음

음.....

만나지마 서로를 위해서 하는 말임

 

 

 

 

이후에 8기능 탭을 통해서 ISTP의 궁합에 관해서 좀 더 과몰입해서 쓸 수 있다면 쓰겠다

근데 귀찮아서 쓰게될지는 모르겠다

 

이 글은 '인형놀이'에 가깝다

MBTI라는 것은 극단적인 성격의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아닌 T 46% F 54% 이런식의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꼭 MBTI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도 고려해두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