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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istp

istp남자 이상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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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istp 남자는 무엇을 좋아하냐며 묻는 질문들을 보게된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istp은 편의상 잇팁이라고 부르도록하겠다.

 

 

잇팁은 무엇을 좋아할까?

잇팁 남자는 단순하다. 왜냐하면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확실한 것을 확실하게 생각하려고하고, 본 것을 확신한다.

물론 살다보면 자신이 봤던게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 그냥 바꾼다.

 

단순하다.

 

밥 먹는 건 즐겁다. 왜냐하면 밥을 먹는 것은 즐겁기 때문이다.

 

이상형에 대한 설명도 단순하다.

그냥 같이 잘 놀고 자기 귀찮게 안하고 맛있는거 먹이고 이쁘면 된다.

 

취향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이쁘단것도 의외로 정말 의외로 복잡하지 않고 그냥 이쁘면 된다.

모두가 찬양해야한다느니 뭐니 그런거 없다.

그냥 이쁘면 된다.

 

잇팁이란 사람들이 무슨 초절정미녀 이런 사람하고만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런 경우 잘 못봤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런 부분은 있다.

그 잇팁이 정말 잘 생겼으면 주변에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다.

그럼 당연히 그 분위기에 맞는 사람을 사귀게 될 것이다.

 

이유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본인이 못생겼는데 너무 예쁜 사람과 다니면 주목을 끌게된다.

너무 튀면 귀찮아진다.

튀어도 귀찮지 않으면 상관 없는데 보통 튀면 귀찮아진다.

 

본인이 잘생겼는데 너무 못생긴 사람과 다니면 주목을 끌게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귀찮아진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한 번 정도 진짜 이쁜 여자랑 사귀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정리하자면

그냥 같이 밥 먹고, 같이 놀고, 잠꼬대 없고, 코 안 골고, 너무 튀지 않고(본인을 귀찮게만 안 하면 튀어도 상관없음)

적당히 예쁘고, 까다롭지 않고

 

이런 성향이 취향이다.

이게 사실 적어놓았을땐 단순한데 되게 어려운 조건이다.

정작 본인은 뭘 하는 게 별로 없다.

그냥 당연한 것만 하고 세심한 부분은 좀 신경을 덜(아예 안 쓰진 않는다.) 쓰는편이다.

 

본인이 뭘 하는 게 별로 없는 이유도 단순하다.

귀찮은 것도 있을 수 있는데 보통은 그냥 모른다.

몰라서 못한다.

가르치면 잘 하는데 엎드려서 절받기가 된다.

T중에서 가장 '로맨스'를 기대하면 안 되는 유형 중 하나이다.

N/S만 바뀐 인팁보다 더하다.

 

그래도 매력이 있으니 연애도 잘 하고 그러고 사는거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왜 저런 남자를 좋아하냐?" 라는 질문을 듣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본인은 알것이다.

왜 좋아하는지 말이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