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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infj

infj가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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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프제와 대화하면서 인프제도 정말 다양한 성격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음

인프제라고 다 이타적이진 않음 나도 뭐 엔팁이니까 이기적인 것이 사는데 효율적이란 건 인정해서 처음엔 신경 안 썼는데

 

이기적인 케이스와 이타적인 케이스가 따로 존재함 그래서 이 글을 쓰게되는거임

 

이타적이라는 걸 생각하기 시작함

이타적인 인프제는 속은 뒤틀려있어도 상대적으로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걸 덜 두려워하고 상대적으로 밝은 코스프레를 더 잘 할수 있음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음

 

이기적인 자신을 괴로워하고 이타적인 모습은 스스로도 만족할까?

물론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그래서 더 생각해봄

 

이타적이라는 건 자신이 갑의 위치에 올라가기가 쉬움

이유가 무엇이냐? 받다가 중단되면 그 상실감이 심함 인프제가 호구같아보여도 인프제의 제공이 끊어지는 순간 엄청난 상실감이 뒤따라오게 되어있는거임

한쪽이 내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받는 입장이 갑질을 하기도 힘들고 만약 갑질을 한다면?

이제 여기서 다음 이유도 또 나오는거임

 

인간을 알기가 쉬움

사람은 잘해주는 사람한테 본성을 보여줌

인프제 입장에서는 사람을 알아야 두려움이 덜한데 배려해주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면 인간의 본성을 보기가 좋음

배려해줄 때 상대방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을 손절할지 말지 결정하기가 상당히 쉬워짐

당연히 인간관계가 조금 더 수월해지지 케이스를 많이 접하게되니까

 

제목의 '호구'라는 건 사실 알고보면 엄청 음흉하고 음침한 생존전략 중 하나일수도 있었다는거임

이기적인 세상들로 가득찬곳에서 착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단 그런 생각을 하게된거임

 

아마 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타적인 인프제들이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함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