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편의상 잇팁이라고 쓰도록 하겠다.
잇팁의 사회성은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좋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 이걸 문제점으로 보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들은 사회성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하나 그걸 자유자재로 쓰지는 못하고 기피하는편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점이다.
istj의 경우에는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능력을 쌓는다면 충분하다 사회성은 최소화해도 된다 이런식의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면 istp은 사회성을 적극적으로 익히려고 할 가능성이 istj보다는 높다는점이다.
그러니 익숙하지 않으며 그 사회성이 길러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최소한의 사회성만을 유지하며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고 적당히 무리 내에서 적당히 묻혀가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성이 낮다는 것은 당연히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들은 진실되다. 물론 거짓말의 필요성을 느끼기에 살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만 잘 하지도 못하고 가급적이면 안하려고한다.
거짓말을 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가 않고 논리적인 결함이 생기기 쉽다는 것을 알기에 잘 안하려한다.
istp의 문제점은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타인의 생각에 관심이 없다.
너무 심각하게 관심이 없을 경우에는 잔소리도 짜증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잔소리를 들어도 어차피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잔소리라는 것을 듣고 짜증나려면 상대방의 생각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이들은 타인의 생각에 관해선 정말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암묵적인 법칙이나 다수가 정해놓은 법칙의 경우에는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니 생각 철학 이런것들은 진짜 아예 그게 세상에 존재는 하는지 조차도 모를 수 있다.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누군가 했을 때 자신이 경험한 내용과 관련이 되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경험하거나 본적이없는 주제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볍게 흘려넘긴다.
물론 이런 성향은 문제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장점이 될 수도 있다.
필요한 정보 외에는 무시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빠르게 습득하는 성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타인의 생각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순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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